본문 바로가기

개인정보보호법 먹기44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 시 대응 절차와 예방 전략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사전 예방보다 사고 후 대응이 더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유출 사고 발생 시 법적 신고 절차, 사용자 통지 방식, 내부 대응 체계 구축 방법, 실무자의 점검 항목까지 상세히 안내합니다. 유출 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합니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기업의 규모나 업종에 상관없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안이 아무리 잘 되어 있어도, 사람의 실수나 외부 공격, 내부자 유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SK텔레콤에서 내부 전산망이 외부로부터 공격을 받아, 일부 이용자의 통신 이력과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많은 논란이 되었고 현재도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나 외부 위탁을 많이 사용하는 운영 환경에서는 유출 가능.. 2025. 5. 6.
회원 탈퇴하면 개인정보는 즉시 삭제될까? 탈퇴 후 정보 보관 기준 총정리 회원 탈퇴를 하면 개인정보는 즉시 삭제되는 걸까? 이 글에서는 탈퇴 후 개인정보 보관의 법적 기준, 예외 조항, 분리 보관 요건, 자동 삭제 시스템 등 실무자가 알아야 할 핵심 규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회원 탈퇴와 동시에 개인정보가 바로 삭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사용자들이 "회원 탈퇴를 했는데도 문자나 이메일이 계속 온다", 혹은 "개인정보가 여전히 남아 있는 것 같다"고 불만을 제기합니다. 반대로 운영자 입장에서는 "탈퇴 처리했는데 보관은 어떻게 해야 하지?", "전자상거래 기록은 남겨야 한다는데, 기준이 뭐지?" 같은 혼란을 겪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회원 탈퇴 = 개인정보 즉시 삭제는 아닙니다. 운영자는 탈퇴 요청을 받은 후, 다음 3가지 항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보관 예외 조항에 해.. 2025. 5. 5.
개인정보처리방침, 진짜 사용자들이 읽게 만드는 방법은? 개인정보처리방침은 단순한 법적 의무를 넘어, 사용자 신뢰를 구축하는 핵심 도구입니다. 이 글에서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실질적으로 읽히게 만들기 위한 구성법, 배치 위치, 가독성 향상 전략을 안내합니다.개인정보처리방침은 단순한 ‘법적 문서’가 아닙니다많은 웹사이트 운영자들이 개인정보처리방침을 단순히 의무적으로 작성하는 문서 정도로 인식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 문서가 사용자의 신뢰를 좌우할 수 있으며, 법적 분쟁 발생 시 운영자를 보호해 주는 가장 중요한 방어 수단이 됩니다. 특히 구글 애드센스 승인, 구글 검색엔진 노출, GDPR/CCPA 대상 국가 접속자 대응을 위해서는 투명하고 명확한 개인정보처리방침의 존재 여부가 필수 항목입니다. 단순히 붙여두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누가, 왜, 언제, .. 2025. 5. 5.
개인정보 보호는 보안이 전부일까? 보안과 프라이버시의 차이와 운영자가 해야 할 역할 SSL 인증서만 설치하면 개인정보 보호가 끝날까? 이 글에서는 보안(Security)과 프라이버시(Privacy)의 차이를 명확히 구분하고, 웹사이트 운영자가 실무에서 책임져야 할 보호 조치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SSL, 방화벽만 있으면 개인정보 보호가 끝날까?많은 웹사이트 운영자들이 “SSL 인증서를 설치했으니 개인정보 보호는 완료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는 보안 솔루션을 도입했다는 이유만으로 법적 요구사항까지 충족했다고 오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SSL은 전송 구간의 암호화를 위한 보안 기술일 뿐이며, 개인정보 보호는 그보다 훨씬 넓은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 수집 목적을 명시하지 않고 정보를 받았다면? 동의 없이 제3자에게 넘겼다면? 아무리 암호화가 잘 되어 있어도 이는 프.. 2025. 5. 3.
개인정보 동의서는 만능일까? 동의로 해결되지 않는 개인정보 수집 사례들 개인정보 수집 시 동의만 받으면 충분할까? 이 글에서는 개인정보 동의서의 한계와 함께, 법적으로 동의만으로는 처리할 수 없는 대표 사례들을 소개하고 실무자가 주의해야 할 대응 방법을 안내합니다.개인정보 동의서, 왜 필요하고 어디까지 가능한가?웹사이트 회원가입, 뉴스레터 신청, 이벤트 참여 등의 과정에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받는 것은 이제 상식이 되었습니다. 법적으로는 개인정보를 수집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할 때 사용자의 동의를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동의서는 사용자의 자발적인 선택을 전제로 하며, 정보주체가 본인의 정보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 결정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중요한 장치입니다. 한국의 「개인정보보호법」, 유럽의 GDPR, 미국의 CCPA 모두 ‘동의 기반 처리’를 주요 처리 근.. 2025. 5. 2.
개인정보 처리 위탁, 어디까지 허용될까? 위탁 기준과 계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 정리 개인정보 처리 위탁은 웹사이트 운영 시 흔한 일이지만, 법적 기준을 지키지 않으면 책임이 따를 수 있다. 이 글에서는 위탁 처리 시 허용 범위, 필수 계약 조항, 고지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합니다. 개인정보 처리 위탁이란 무엇인가? 웹사이트나 앱을 운영하다 보면 이메일 발송, 결제 시스템, 클라우드 서버 관리, 고객센터 운영 등 다양한 업무를 외부 업체에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개인정보를 제3자에게 처리하도록 맡기는 것을 '개인정보 처리 위탁'이라고 합니다. 중요한 점은, 단순한 협력 관계나 서비스 연동이라도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넘기거나 해당 업체가 열람·수정할 수 있는 구조라면 이는 법적 의미의 ‘처리 위탁’에 해당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통해 고객 정보를 포함한 이메.. 2025. 5. 2.